암세포증식의 특징
무절제한 증식은 다세포생물에서 특이적으로 일어날 수 있습니다.
박테리아 또는 효모와 같은 대부분 단세포 생명체에서, 둘러싼 환경에 존재하는 충분한 영양소는 이 세포가 자라고 분열할지를 결정하는 주요한 인자입니다. 이런 상황은 다세포 생물에서는 역으로되어 세포는 일반적으로 영양소가 풍부한 세포밖 유동액에 의해 둘러싸여 있습니다. 그러나 단지 적당한 영양소들에 노출되어 있다는 이유로, 만약 각각의 세포가 계속해서 자라고 분열한다면, 전체 생명체는 신속히 파괴될 것입니다. 암은 세포증식이 생명체의 필요와 조화를 이루지 않고 줄어들지 않고 계속될 때 그 위험을 알리는 예고입니다.
암세포를 실험동물에 주입하면 종양이 생성됩니다.
정상적인 성장 조절의 결여로 암세포는 계속해서 자라는 조직 덩어리, 다른 말로 종양을 생성합니다. 그러나 무절제한 성장이 암세포가 정상 세포보다 항상 더 신속히 분열함을 의미하진 않습니다. 종양은 천천히, 빨리 또는 대략 중간 정도로 성장합니다. 종양성장의 뚜렷한 특징은 세포분열 속도가 아니라 그것의 무절제한 성질입니다. 분열과 분화가 적당한 균형으로 유지되는 정상 세포의 증식과는 대조적으로, 암세포에서는 이런 정교한 조절과정이 파괴되고 세포분열은 세포의 분화와 분리되어 결국 분열세포 수의 점진적인 증가로 이어집니다.
어떤 특정 세포가 이런 식으로 행동하는지 실험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그 세포를 적당한 숙주에 주입하여, 종양이 형성되는지의 여부를 확인합니다. 같은 유전형질의 동물에 세포를 단순히 주입하기 때문에 동물세포를 가지고 한 실험은 상당히 간단합니다. 인체세포를 이용한 실험은 좀더 복잡합니다. 실험목적으로 인체 암세포를 다른 사람에게 주입하는 것은 비윤리적인 일이고, 동물에게 인체세포는 이물질이기 때문에, 동물의 면역체계가 인체세포를 거부할 수 있어 표준 실험동물은 사용하기에 믿을 만한 것이 못됩니다. 이러한 문제의 해결방법으로 이종 세포를 공격하여 파괴하지 않는 면역체계를 가진 돌연변이 마우스 종에 인체세포를 주입하는 것입니다. 인체 암세포를 이런 면역체계가 결손된 동물에 주입할 때, 그 세포는 거부 반응 없이 종양으로 자랄 것입니다.